[일요신문] 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수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5년 설날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5000억 원 규모로 편성된 이번 자금은 오는 3월 19일까지 운영된다.
중소기업의 계절적 수요자금 지원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신규와 만기연장으로 유동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울산 등 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으로 개별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20억 원 이내다.
기간은 1년 이내로 금리는 신용등급 및 담보조건·종업원 급여이체·기업카드 이용실적·수출입 실적 등에 따라 감면혜택이 차등 적용된다.
여신기획부 이해구 부장은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난이 예상되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설날 특별경영안정자금을 편성했다. 원활한 기업운영을 위한 신속한 자금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