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감독 권유진)은 21세기 문화의 시대에 소년소녀합창단을 이끌어 갈 참신하고 유능한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음악적인 재능이 있고 용모 단정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대구지역 거주학생이면 응시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2일까지이며, 제출서류는 응시원서와 학교장 추천서다. 원서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접수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전형방법은 실기전형(지정곡 중 택 1곡, 시창, 청음)과 면접전형(실기합격자에 한하여 추후 진행)으로 이루어지며, 지정곡은 초등학생의 경우, ‘도라지꽃’(20회 MBC창작동요제 입상, 석광희 곡), ‘화가’(10회 MBC창작동요제 은상, 이강산 곡), ‘꿀벌의 여행’(12회 MBC창작동요제 금상, 이순형 곡), ‘하늘나라동화’(9회 MBC창작동요제 대상, 이강산 곡), ‘별똥별’(파랑새창작동요제, 김봉학 곡)이고, 중 고등학생은 한국, 독일, 이태리 가곡이다. 실용음악 응시자는 자유곡을 준비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3월 18일 발표 예정이며, 합격자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능단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사무실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