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이 발굴한 직접참여업체 10개, 간접참여업체 30개가 참여했으며 25명의 직원 채용에 20명이 현장에서 즉시 채용 또는 1차 채용됐다.
이번 만남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지난 15일에는 맞춤형 구인구직 취업특강을 실시해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자세 등을 강의했다. 또한 심리적성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기업을 선택 할 수 있는 기회를, 구인기업체에는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구직자를 맞춤형으로 매칭해 구인·구직자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구직자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5년에도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실시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서구 구민들이 우선적으로 고용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 및 기업체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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