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도시철도공사 1호선 안심역이 동구청 핵심사업인 안심창조밸리 조성을 위한 기폭점이 될 전망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9일 대구시 동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호선 안심역 대합실에 연꽃테마 전시관 및 지역 특산물인 연근, 연꽃차 판매장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도시철도공사의 ‘1역 1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의 대표적 특산물 산지로 연근재배단지가 위치한 안심역에 연꽃을 테마로 한 전시 홍보공간을 조성하여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역세권 주변의 명소를 소개하고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시 동구청의 핵심사업인 안심창조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문화 예술이 숨 쉬는 시민 행복공간을 조성하여 지역의 문화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