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 인근에 들어선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는 7938㎡(부지 2만5939㎡),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총 129억원이 투입됐다.
이 센터에는 농기계수출지원센터, 농기계역사관 및 첨단전시관, 중고농기계 유통센터 등이 들어서 농기계에 대한 종합지원에 나서게 된다.
구본영 시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농기계자재박람회와 함께 농기계글로벌센터의 건립으로 천안이 한국농기계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게 됐다”며 “앞으로 바이오, IT기술 등을 융합한 농기계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구 시장을 비롯, 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 한국농기계협동조합 이상헌 이사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수산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