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BS 직장인 행복드림대출’은 그동안 부족한 대출한도로 인해 부득이하게 높은 금리의 신용대출을 사용 중인 급여소득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신용대출 사용으로 은행권에서 추가적으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에게 추가 한도를 부여해 대출을 지원하게 된다.
또 고객이 상담 시 간편하고 신속하게 대출지원 가능여부와 대출한도, 금리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타 금융기관 등에서 고금리 대출을 사용 중인 급여생활자가 이 상품으로 전환할 경우 낮은 금리가 적용돼 금융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상품의 대상자는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급여소득자로 월소득, 고객별 신용등급과 거래실적 등에 따라 최고 1억 5천만 원, 최저 연 4.58%(2015.1.19.일 현재, 신용등급 1등급 기준, 최대 우대금리 1.09% 포함 시)까지 가능하다. 기존 직장인 대출상품에 비해 기준이 대폭 완화된 것이다.
부산은행 김승모 영업지원본부장은 “타 금융기관의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직장인들이 이 대출을 통해 금융비용 절감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