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원예학과를 개설해 총 40명(주간반 20명, 격주반 20명)을 모집하며 옹진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교육과정을 선택·지원할 수 있어 주민들의 시간적 부담을 줄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사운영을 한다.
오는 3월 25일 옹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26까지 35회 132시간의 교육이 진행되며 재배학, 작물생리학 등 농업의 기초학문은 물론, 식량·원예작물, 미래농업, 관광농업, 농업경영, 농업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농업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및 실습위주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자체우수인력 및 관련분야의 전문가, 교수 등을 초빙해 내실있게 진행할 방침이다.
군관계자는 “창의, 혁신, 변화를 바탕으로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며 “관심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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