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항공정밀예찰은 산림담당 공무원과 산림병해충 예찰원이 헬기에 탑승해 시·군간 경계지역과 선단지를 중심으로 상공에서 도면과 GPS(위성항법장치)를 이용, 피해고사목의 위치를 확인하고 감염 의심목을 살폈다.
항공정밀예찰 조사를 통해 발견된 피해목 및 의심목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지상에서 정밀예찰조사를 거쳐 위치를 최종 확인해 방제를 실행하게 된다.
최삼식 녹지공원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 방제를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며“고사한 소나무를 발견할 경우 시 해당 읍ㆍ면사무소나 녹지공원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5월 이후 고성군에서 재선충병으로 고사한 나무는 6393그루로 현재까지 85%가 제거됐다.
군은 이번 항공예찰조사에서 추가로 확인된 피해고사목을 포함해 매개충이 활동하기 이전인 4월말까지 피해고사목을 완전 제거할 계획이다.
서용찬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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