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일요신문]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20일 간석3동을 마지막으로 19개 동 주민센터와 경로당을 방문해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구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구민과의 대화`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구민과의 대화를 통해 2015년도 민선6기 구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구정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민의 민생과 관련된 교통‧청소‧주차문제와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 등 요청사항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애로사항 등 270여건의 다양한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구는 구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신속한 해결을 통한 구민 섬김 행정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장석현 구청장은 이번 구민과의 대화에서 살기 좋은 남동구를 위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 발굴 등 통 ‧ 반장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장 구청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통․반장을 통한 주민의견 수렴에 적극 나서 구민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구정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대화 및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구민과 함께 하는 섬김행정 실천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