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7동 새터로 확장공사 지도
[일요신문] 광명시가 올 하반기 새터로 확장공사를 추진해 주민생활 여건 개선과 광명사거리역 주변 교통정체 해소에 나선다.
광명시는 광명재정비촉진지구의 사업을 추진하는 구역과 하지 않는 구역의 도시 기반시설이 연계될 수 있도록 새터로 확장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광명7동 새터로 확장공사는 삼화연립부터 펠리스필아파트까지 기존의 10m 도로를 22m로 폭을 넓히고 145m를 연장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70억 중 국비 35억58000만 원, 도비 3억4000만 원을 확보해 올 상반기 시비 추가 확보 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16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새터로를 확장함으로써 해당지역 주민들의 교통 및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각각의 사업구역에서 새터로와 접한 전 구간의 도로 확장 공사가 끝나면 광명사거리역 주변의 교통정체도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