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는 지난 22일 창원호텔에서 제11차 정기총회를 가졌다.(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
[일요신문] 창원국가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는 지난 22일 창원호텔에서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의회 회장인 볼보그룹코리아(주) 조수형 부사장을 비롯, 창원시 안상수 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장훈 본부장 등 회원사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선 이날 총회에 앞서 창원시 안상수 시장이 기업인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은행 경남본부로부터 ‘2015년도 국내외 경제 전망’에 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공장장협의회의 2014년도 회계결산 및 2015년도 사업계획 승인이 진행됐다.
아울러 한 해 동안 회원사간 정보교류 활성화와 각종 지역행사 참여 및 지원, 중소기업과의 교류협력 강화 등 다양한 대외협력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협의회원 변동으로 인해 공석이 된 감사에 세방전지(주) 이용준 대표이사를 선출했으며, 기존 협의회 고문으로 활동해왔던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 황석주 전 본부장을 비롯해 협의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회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협의회 조수형 회장은 “올해부터 국내 경기가 점진적으로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고는 있으나 회원사들 모두가 더욱 분발해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장장협의회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정보교류 활성화와 공동현안 해결을 위해 2004년 12월 16일 결성됐으며, 현재 24개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