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역의 중소기업 대표 브랜드 발굴과 판로확대에 따른 매출증가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2단계 심사를 거쳐 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주)홈&쇼핑을 통해 오는 5월부터 제품 홍보와 판매를 할 수 있다.
홈쇼핑 입점 수수료 중 정액분을 대전시와 중소기업중앙회, 홈&쇼핑 등이 전액 지원함에 따라 업체가 부담하는 금액은 판매금액의 8%인 정률수수료이다.
최시복 기업지원과 과장은 “높은 수수료 부담과 치열한 입점 경쟁으로 홈쇼핑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업체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전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 판로 다변화를 위한 지원과 정책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29일 오후 대전경제 통상진흥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수산 기자 ilyo4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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