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최영조 경산시장은 23일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시정’ 실현을 위한 읍면동 연두방문을 실시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내 어린이집 보육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최시장은 서부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일선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대표와의 대화를 통해 지역민의 의견을 들은 후 민생현장 일정으로 관내 어린이집을 들러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보육아동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집 보육현장을 살펴본 최영조 경산시장은 최근 아동학대사건으로 심적으로 위축된 보육교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아동의 올바른 생활습관과 인성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에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지난 21일 경산1대학교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