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시 울주군은 동절기 설사질환의 주 병원체인 노로바이러스와 기타 수인성 식품매개 식중독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월에서 3월초까지 관내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학교, 유치원 등 집단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10개반 15명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료구입 검수에서부터 식재료의 보관과 취급, 조리단계별 식품 위생에 이르기까지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무허가(신고)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원산지 표시 준수 이행 여부 ▲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군은 노로바이러스 예방 요령 및 식중독 예방 중점관리 사항 등 식중독예방 교육자료를 활용, 맞춤형 현장 교육도 병행 할 계획이다.
겨울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원인 노로바이러스는 실온에서는 10일, 10℃ 해수 등에서는 최대 30~40일 까지 생존하며, 영하 20℃ 이하의 조건에서도 장기간 생존이 가능해 겨울철 유행하는 대표적인 식중독원인균이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들이 주로 감염되며, 오염된 채소나 과일, 패류(굴 등) 및 지하수를 익히거나 끓이지 않고 섭취할 경우 감염될 위험성이 높아진다.
군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패류 등의 식품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물은 끓여서 마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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