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2013년 2월 대구 최초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 중인 기부문화 활성화프로젝트 ‘착한나눔가게’ 사업이 50호점 돌파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013년 2월 제1호 제니스 뷔페를 시작으로 발걸음을 내디딘 착한나눔가게사업이 올해 1월 22일 49호점 돈모닝(대표 김영미)과 50호점 ㈜안상규벌꿀 대구고산지점(대표 안상규) 탄생으로 수성구 전역에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수서구는 설명했다.
이사업은 연간 300만원 이상의 성금이나성품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거나 약정하는 사업장에 대해 ‘착한가게’ 현판을 달아주는 것으로, 착한가게로 선정되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수성 나눔천사’가 된다.
특히, 착한나눔가게 사업은 저소득 가구 및 복지시설 등에 맞춤형서비스를 제공, 지역사회에 기부와 나눔문화를 확산 시키고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 구현 역할을 하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착한나눔가게 50호점 탄생은 큰 의미가 있으며 기부와 착한나눔 문화가 수성구 전역으로 확산되어 주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을 나누는 복지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