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서민생활과 집결된 재래시장,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설 명절 등 재난취약시기에 대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집중 확인점검 함으로써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전문분야 공무원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별도의 점검반을 꾸려 수영팔도시장, 사상종합버스터미널, 신세계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16개소에 대해 표본점검을 시행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구·군에서도 자체계획에 따라 전통시장, 판매시설, 영화관, 공연시설, 숙박시설, 종합여객터미널 등 총 1,771개소의 안전실태를 점검한다.
중점 확인 대상은 △재난 취약요인의 안정성 여부 및 방화관리 실태 △긴급대피시설(통로)의 확보 및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시설물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기준 준수 △시설분야별 취약요인의 안정성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 지적사항은 신속히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조치하는 것을 비롯, 지속적인 관리로 시설물 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 설 명절을 사고 없이 보내고,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시민들도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재난취약시기 대비 1,771개소 안전실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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