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재일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한 홍준표 도지사가 발언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도는 홍준표 도지사가 지난 25일 일본 효고 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홍준표 도지사는 축하인사와 함께 도정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준 재일도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향토식수 행사 참가 등 경남도정 발전에 공이 많은 강종석 효고도민회 상임고문 등 3명의 도민회 임원과 경남도와 효고현의 교류증진에 크게 기여한 가마타니 겐조 효고현의회 한일친선협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재일 경남도민회는 효고를 비롯, 11개 도민회가 결성돼 있으며, 총회원수는 6,900여 명에 이른다.
경남도민회는 지금까지 15억 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매년 향토식수 행사단을 구성해 식목일에 고향을 방문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