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5~26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23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울주군청 볼링선수단 소속 강희원 선수가 5인조전 금메달, 2인조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아 22개국 201명이 열띤 경쟁을 벌인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남자부 6명, 여자부 6명이 참가했다.
울주군청 소속의 강 선수는 이 대회 5인조전에 참가해 3236점으로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은메달은 태국(3225점), 동메달은 말레이시아(3193점)에게 돌아갔다. 2인조에서는 한국 선수가 금, 은, 동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