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동결됐던 지반이 해빙기 기온상승과 함께 융해됨에 따라 인명피해와 안전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시는 기술분야 담당공무원 및 안전분야 전문기관과 토목·건축분야 기술사 자격을 보유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을 가동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급경사지의 절·성토부 인장균열 ▲침하 및 배부름 발생 여부 ▲지하수 용출수 및 낙석 발생 여부 ▲옹벽·석축의 파손 및 손괴 ▲균열 발생 여부 ▲낙석방지책 및 방지망 훼손 여부 ▲배수시설(산마루 측구·배수로·침사지 등)파손 및 준설(퇴적)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낙석 제거, 배수로 정비, 마대 쌓기 등 단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신속한 응급보수를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비탈면 안정화를 위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임시 안전조치 후 정비계획을 수립해 우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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