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1월 셋째주 인플루엔자 표본 표본감시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14.0명으로 유행기준(12.2명)을 초과해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고 27일 밝혔다.
시보건소는 “인플루엔자는 지난 3년간 발생양상과 유사하게 2월 중에 유행정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4월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특히 고위험군(1~9세이하 소아, 임신부, 65세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에게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사전 예방접종을 권했다.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는 만큼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
서용찬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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