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거류면 오리농장에서 AI가 확진됨에 따라 지난 23일 1만3984마리의 육용오리를 살처분했다.
이어 거류면 농장과 같은 계열사에서 입식한 마암면 3개 농장, 오리 3만8900마리도 예방차원에서 24일 살처분했다.
군은 매몰지의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체를 땅에 직접 매몰처리하지 않고 HDPE 간이 저장조를 사용했다. 사체는 생석회와 석회수 등으로 처리하고 저류조내 침출수 등은 수시로 소독제로 소독하는 등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매몰지 주변에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차단바 및 출입금지 표지판을 설치, 민간인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AI발생지역 주변 및 발생 우려 지역에는 공동방제단을 투입,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살처분 농가에는 생석회 1900여포를 공급했다.
또 AI 발생지역 인근 3곳에 이동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추가적인 통제초소 설치를 위해 방역당국과 협의중이다.
서용찬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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