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영양군보건소는 2014년도에 영양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임산부 영유아 1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양플러스사업을 평가한 결과, 빈혈개선율 88%, 전후 영양태도점수 향상률 17%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으며 참여자 만족도는 96%로 높게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최저생계비 200%이하 가정의 임산부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상 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를 선정 하여 영양교육, 상담,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매월 필수영양소를 식품형태로 지원한다.
또 영양문제를 해결하고 대상자 스스로가 식생활을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사업으로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상담하면 된다.
영양군 김춘화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그 중요도가 높아지는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중요한 사업인 만큼, 영양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