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데이나눔재단은 27일 부산시 부산진역 앞에서 좋은데이나눔재단 최재호 이사장과 권기재 본부장, 좋은데이 봉사단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1,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떡국과 다과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일요신문]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설을 앞두고 부산·울산·경남지역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2015년 사랑의 떡국 나누기’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27일 부산시 부산진역 앞에서 좋은데이나눔재단 최재호 이사장과 권기재 본부장, 좋은데이 봉사단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1,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떡국과 다과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급식소에는 사랑의 떡국 행사에 함께하기 위해 1시간 전부터 북새통을 이뤘다. 행사는 많은 인파가 모였음에도 불구, 자원봉사자의 안내에 따라 원활히 진행됐다.
재단은 오는 2월 3일 울산시 중구 목련의 집, 2월 9일 창원시 마산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도 3,000여 명의 어려운 이웃과 온정의 시간을 나눌 계획이다.
좋은데이나눔재단 최재호 이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한 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떡국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