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남익)는 작년 1년 동안의 부산·울산·경남지역 국민연금 수급자 현황을 파악해 27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총 지급액은 2013년의 2조 2천억 원에 비해 1년 사이 무려 3천억 원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국민연금을 받은 연인원은 부산광역시 341만 명, 경남 304만 명 등으로 각 지자체 주민등록인구에 거의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홍보담당 이현규 과장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맞물려 국민연금 수급자 수 및 지급 연금액 규모가 엄청난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사회조사 결과에 의하면, 부산광역시의 경우 19세 이상 가구주 중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는 응답이 67%였으며, 주된 준비 방법으로 국민연금이 52.5%를 차지했다.
울산광역시의 경우 19세 이상 가구주 중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는 응답이 81.1%로 전국 최고수준을 기록했으며, 주된 준비 방법으로 국민연금이 56.7%였다.
경상남도는 19세 이상 가구주 중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는 응답이 67.8%, 국민연금이 주된 준비 방법의 53.8%를 차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