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침체와 가족해체로 인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어려운 가정의 생활안정 지원시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년 동안 총 20가구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가 주 1회 가정을 방문, 아동과 양육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밑반찬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시는 (사)사람앤희망(대표 이미경)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반찬재료비 50% 후원받아 지원 대상 아동들에게 더욱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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