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마음골프.
28일 마음골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티업비전’이라는 브랜드로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크린골프 업주와 고객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코스 이용료를 점주에게 부담시키지 않는 합리적인 네트워크 시스템을 공급하며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는 등 센서 점유율 업계의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김범수 의장이 마음골프에 투자를 결정한 데는 마음골프 문태식 대표와의 오랜 기간 형성된 깊은 신뢰도 한 몫하고 있다. 삼성SDS 시절부터 NHN 한게임 시절까지 함께 했던 개발자로서의 인연은 동료애에서 시작해 오랫동안 깊은 신뢰로 발전했으며 마음골프 운영시스템이라면 믿을 수 있다는 적극적인 지지까지 이어졌다.
이러한 김 의장의 선택에 답하듯 마음골프는 최근 델(DELL)코리아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 있다. 마음골프는 델(DELL)코리아와 업무 체결을 통해 국내 시장 2위를 목표로 최첨단의 골프 시뮬레이션을 선보이는 등 높은 기술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음골프는 카메라센서가 장착돼 더욱 현장감 있는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티업비전을 지난해 하반기 출시, 스크린골프를 즐기는 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골퍼들의 대표카페(골프허니)를 통해 골프용품 나누미 캠페인을 활성화하는 등 골프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중화 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