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경비함정의 도움으로 귀항중인 침수어선
[일요신문] 28일 오후 4시40분께 경남 통영시 추도 북방 0.1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통영선적 연안복합어선 H호가 기관실 침수사고를 일으켜 선장 A씨(33)와 선원 2명이 해경의 도움을 받아 구조됐다.
사고 선박은 지난 26일 오전 5시40분께 통영 삼덕항을 출항, 사고해역에서 조업하던 중이었다.
사고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122구조대를 현장에 급파, 선장 A씨와 선원 등 3명을 구조했다.
침수어선은 경비함정의 도움을 받아 통영 삼덕항에 무사히 입항했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침수어선 선장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중이다.
서용찬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