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방문단은 갯벌자원연구센터 건립부지 현장에서 건립 추진현황 및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안산 갯벌자원연구센터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산 55번지 일원(70,803㎡)에 경기도 해양의 종합적 이용관리와 지구온난화에 따른 갯벌 서식어종 변화, 신양식 품종개발로 서해안 해양수산 R&D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건립하며, 사업기간은 2013년부터 2018년 이후까지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1단계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총 사업비 80억원(국비 32.5, 도비 47.5)으로, 2014년 12월 착공하여 2015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패류동 연구시설, 연구사무동이 건립되며, 2단계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사업비 107억원에 어류동, 갑각류동, 연구시설, 수산물안전검사동, 관리사동 건립, 3단계는 2018년 이후로 사업비 113억원에 해양생태학습관이 건립 예정이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현재 갯벌자원연구센터가 수산자원 위주로 되어있는데 갯벌보존에 대한 연구지원시설의 비중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건의하고, 남 지사는 이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