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농협 상호금융이 단기자금 운용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인 ‘내맘대로회전정기예금’을 29일 출시해 전국 농·축협을 통해 판매한다.
29일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에 따르면 ‘내맘대로회전정기예금’은 자금 사용 시기에 따라 가입기간, 회전기간, 이자지급 방식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어 단기로 유동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개인 및 법인의 자금 운용에 적합한 상품이다.
또 월 1회 100만원 단위로 수시 인출이 가능하며, 중도해지 시에도 회전기간 경과분에 대해서는 당초 약정 금리를 모두 받을 수 있어 갑자기 자금이 필요할 때 중도해지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개인 및 법인 모두 가입 가능한 이 상품의 가입금액은 1백만 원 이상이며, 가입기간은 1년 이상 3년 이내 월단위로 가능하다.
아울러 가입금액이 3천만 원 이상인 경우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지역 농·축협별로 정한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