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두레단은 ‘잇다팜’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월 1회 순회 방문하여 농가 취재와 ‘잇다팜’ 홍보를 위한 SNS 활동을 하고,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SNS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27일 열린 발족식에 앞서 한국블로거협동조합 김대영 이사를 초빙하여 블로그 사용방법은 물론 카카오스토리, 스토리채널 등 다양한 SNS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시간도 마련됐다.
김태중 원장은 위촉식에서 공유, 융합, 통섭을 위한 소통을 강조하였고, 사이먼 쿠즈네츠의 말을 인용하면서 “농업의 발전 없이 선진국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다”며 “블로그 두레단원들이 충북 경제발전 전국대비 4% 시대 달성을 위한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박계원 경영정보팀장은 “본격 활동에 들어간 블로그 두레단이 도내 농업인의 SNS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지역 농산물에 대한 홍보와 판매 촉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