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수여와 협약서 서명을 통해 여성가족부와 함께 올해부터 2019년까지 향후 5년간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진흥 고양부시장은 “앞으로 고양시가 지역정책 전반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여 시민들의 즐거운 상상이 실현될 수 있는 여성친화 행복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에서 2009년부터 시․군․구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계획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것으로 현재 고양시를 비롯해 총 57개 지방자치단체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