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일요신문]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과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숙)은 29일 교육분야의 상호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환경교육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환경공단은 인천의 환경분야 전문공기업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업무생산성을 통한 환경 기초분야의 사회적 공익과 복리증진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인천동부교육청은 전문교육 인력을 통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오고 있다.
인천환경공단은 산학협력 체결을 위한 선택과 집중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동부교육지원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인천환경공단은 고객만족경영, 윤리경영, 퀄리티 중심의 새로운 교육환경 패러다임을 선도하며 직원 학부모를 위한 전문 컨설팅의 도움을 받음으로써 내부직원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식에는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이영숙 교육장과 교육지원국장 등이, 인천환경공단에서는 이상익 이사장과 총무부장, 홍보팀장 등 임원이 참석해 업무협약 체결과 산·학 파트너십을 통해 공기업의 공공성과 교육기관의 축적된 노하우를 접목시켜 양 기관의 윈윈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부교육지원청 이영숙 교육장은 양 기관의 행정력·전문인력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환경공단 이상익 이사장은 인천시의 공익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 서로의 장점을 살려 교육을 통한 미래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주요사업은 공단직원을 위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고충 관련 상담프로그램 운영이며 지역주민 대상으로는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에 관한 내용으로 내부직원과 외부고객을 위한 특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향상시키며 행복한 가족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두 기관이 가지고 있는 특화된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주민과 내부고객을 위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나감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