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서 전달식 장면, 사진 왼쪽이 이창희 진주시장.
[일요신문] 진주시가 전년 대비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지수 향상 전국 1위 지자체에 선정돼 29일 오후 5시 30분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지방자치경쟁력 향상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
이날 인증서 전달식에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대표와 이상혁 본부장이 참석해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이창희 진주시장에게 전달했다.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에서 매년 지자체 경쟁력 추이를 조사하는 것으로 올해 19회째를 맞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해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 조사에서 종합 526.1점을 획득, 전년대비 +45.4점으로 전국 227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큰 폭의 경쟁력 지수 상승을 기록하며 경쟁력향상 부문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부문별로 보면 경영자원부문에서 164.7점을 획득해 전년 대비 +3.9점(8위), 경영활동부문에서 132.8점으로 전년대비 +19.3점(2위), 경영성과부문에서 228.6점으로 +22.2점(1위)이 향상돼 타 지자체와 비교할 때 전년대비 경쟁력 지수가 최고로 상승한 지자체로 평가됐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