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100만 인구 도시로 1,110개소의 어린이집이 있으며 현재 아동보육교사는 6,509명, 이용 아동 수는 경기도 3위로 36,319명에 이른다.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동들이 성장하는 공간인 만큼 고양시에서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아동학대가 전국적인 사회적 이슈가 되고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이 가중되면서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
고양시는 시민의 신뢰도 향상과 사회의 안정을 위하여 앞으로도 어린이집의 원장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인성교육을 실시할 것이며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전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로 인한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하여 마련한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결의대회를 통하여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보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하였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