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원문정보 공개’에 대비하여 개인정보 노출 등에 관한 유의사항과 사전정보공표제도 확대 등에 대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원문정보 공개‘는 공공정보의 개방과 공유로 국민의 신뢰를 얻고 책임있는 정책추진을 위해 정부가 하는 일에 대하여 있는 그대로의 정책 전과정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 맞춘 수요자 중심으로 공개함으로써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를 만드는 정부 3.0의 비전이 반영된 서비스이다.
3월 1일 부터 경산시는 부시장 이상 결재문서 중 공개로 설정된 문서는 대한민국포털시스템을 통하여 한글, 파워포인트, PDF 등 원본 그대로 공개가 되며 시민 모두는 이 사이트를 통해 원문그대로 볼 수가 있다.
이에 앞서 경산시에서는 시 홈페이지 ‘정보공개’란에 사전정보공개목록이 공표되어 있어 정보공개를 청구하기 전에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식품, 위생, 환경, 업무추진비, 의회회의록등) 380여종의 행정정보가 공개되어 많은 시민들이 활용 하고 있으며 시민중심의 정보공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시민중심의 열린 시정을 위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기에 공개하기 위하여 정보공개행정을 선제적으로 이끌어 갈 것”을 당부했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