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심학봉 국회의원(구미시 갑)은 4일(수) 도량, 선주원남동(1선거구)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세차례에 걸쳐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4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에 대한 새해인사와 함께 19대 국회 상반기 의정활동 성과를 소개하고, 지역의 주요 숙원사업 및 정치 현안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여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보고회에서 심학봉 의원은 구미1공단 및 지역경제 재도약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9천억 프로젝트의 혁신단지 사업, 금오테크노밸리 국책사업,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투융자사업 등에 대해 소개하고, 구미복합역사 조기정상화, 북구미IC신설, 상미구교 확장 등 지역주민의 주요 관심 현안에 대한 진행상황 및 조치결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심 의원은 “구미시민들께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정식으로 보고하는 시간이니만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제 정치철학과 활동계획을 충분히 설명 드리는 자리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은 벼슬을 하는 것이 아닌 주민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주민 여러분이 필요로 하고 바라는 일을 해결하는 심부름꾼”이라며 “올 한해도 지역경제 발전과 민생 안정에 도움이 되는 통합과 신뢰의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 의원은 지난 20일부터 관내 경로당 140곳을 순회 방문하면서 새해인사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현장민심을 함께 청취하고 있다.
이응석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