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과 공단 일선기관장이 소속기관장 회의 후 청렴한 조직문화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일요신문]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2일 울산시 중구에 소재한 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전국 ‘소속기관장 회의’를 갖고, 2015년도 경영목표 달성 및 청렴한 조직문화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경영목표인 ‘사고사망 만인율·사고재해율·업무상질병 만인율 5% 감소’ 달성을 위한 지역별 재해예방 대책을 논의했으며, 업무수행에 따른 청렴한 조직문화 실현을 다짐했다.
또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및 전국기관장 등 48명은 최근 공단이 수립한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공단은 최근 △부패행위 신고활성화를 위한 ‘익명신고시스템’ 운영, △통합감사시스템 구축을 통한 상시모니터링 △부패영향평가 자문기구 운영 △ 고위직 부패위험성진단 대상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윤양배 안전보건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청렴관련 실천결의를 통해 공단 경영진 및 간부직원의 솔선수범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대해나가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바탕으로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조성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