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아 이상 어린이에 ‘책 꾸러미’ 제공 및 책놀이프로그램 운영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의미의 북스타트(bookstart)는 말 그대로 아기 때부터 책을 가까이함으로써 책 읽는 습관의 출발점이 되도록 하자는 데 그 취지를 두고 있으며, 영유아 단계에서 형성된 책에 대한 애착이 평생 독서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운동이다.
이에 경산시에서는 올해부터 태어나는 셋째아 이상의 가정에 그림책 2권, 손수건, 북스타트 사업에 대한 설명서 등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을 전달하고, 또한 엄마와 아기를 대상으로 책놀이 프로그램인 북스타트 교실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해당되는 가정에서는 경산시 보건소나 보건지소에 신청하면 북스타트 지원을 받게 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책 읽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앞으로 책 읽는 가족이 늘어날 것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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