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운정 신도시에 소재한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은 청년 고용률이 사상 최악인 40% 미만으로 떨어지고 청년실업률은 평균보다 약 3배에 달하는 9%대인 극심한 실업난에도 수료생 중 약 89%가 취업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인력개발원은 우수 기업체와의 MOU 체결을 통해 매년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고 현장 실무 위주의 수업으로 기업체에서 원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그 결과 2014년, 현장 맞춤 교육으로 기계설계제작 등 17개 직종 교육생 436명 중 388명(89%)이 취업하였으며, 그 외 11%는 군입대 대기 등 취업을 원하지 않는 수료자이다.
이 같은 채용예정자 및 취업연계 양성과정 맞춤형 교육으로 경기인력개발원은 ‘평생 기술로 평생 직업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직업교육 최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올해에도 청년층 실업자를 대상으로 컴퓨터응용설계제작과 등 총 6개 학과 18개 직종 540명을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홈페이지 (http://kg.korchamhrd.net)나 능력개발처로 문의하면 된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