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역사절단의 참가대상은 종합품목으로 신청기한은 이달 13일까지이다. 참가규모는 10개사로 부천시에 본(지)점 또는 공장을 두고 있어야 한다.
최종 참가대상은 신청기업 중 현지 사전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고 선정된 기업은 파견기간 중 각 지역별로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을 수행함으로써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현지 시장조사도 병행하게 된다.
부천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에게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알선, 차량 임차, 통역지원, 항공료 50%(업체별 출장자 1인에 한해 항공료 50%) 등의 참가비용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조정권 본부장은 “지난해 9월 `EU집행위는 유럽 내 운송 인프라 구축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경제활동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운송이다. EU는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28개 회원국 간에 서로 복잡하게 연결돼 있어 현재 진행 중인 EU의 운송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유럽 내 어떤 지역에서도 주요 간선망에 30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EU의 이 같은 운송 인프라 강화 정책은 현재 물류면에서 접근이 편리했던 국가들을 중심으로 수출하던 우리 기업들도 접근성이 불리한 국가들에 대한 새로운 수출길이 열릴 가능성이 커 동 무역사절단이 위기의 유럽에서 빛나는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며 “참가기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파견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계지원을 통해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역사절단 참가신청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032-450-0532, 0534) 또는 부천시 기업지원과(032-625-2761)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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