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함유식)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축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도축 작업시간 연장, 도축 검사관 증원 배치 등 도축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평상시에는 하루 평균 소 78두, 돼지 423두가 도축됐으나 이번 설 명절 기간에는 하루 소 190두, 돼지 430두 정도가 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소의 경우 평소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설 명절 기간과는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에 따라 이달 5~16일까지 10일간을 특별작업 기간으로 설정해 휴일(2월 14일, 15일)에도 도축과 작업 시간을 연장(오전 7시에서 오전 6시) 운영키로 했다.
또한 도축검사관 2명을 증원(도축장별 1명에서 2명) 배치해 증가하는 작업물량에 맞춰 도축검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함유식 원장은 “도축장에서 생산되는 식육에 대해서 일반세균, 대장균과 식중독 오염 지표균인 살모넬라균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해 식육의 안전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설 성수기 원활한 육류수급과 안전한 축산물 생산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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