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은퇴자·중장년여성 등 시민 50여명이 참여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교육은 개강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김은자 오산사회적경제 협동조합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오산시 서정욱 고용정책팀장과 이성훈 주무관의 사회적경제 강의로 이어졌다.
‘사회적경제 시민학교’는 향후 9주차 과정으로 진행되고,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공유경제에 대한 이해와 실제사례, 그리고 오산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들의 강의로 이루어진다.
이번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고 교육 과정 이후 전문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와 사회적경제 창업 컨설팅 등이 추가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과 사회적경제 시민학교 등 지속적인 교육과 창업 지원을 통해, 오산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적극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 시민학교’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을 경우 오산시청 지역경제과 고용정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