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생산시설 설치와 환경개선제 공급으로 악취개선에 역점
도는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와 쾌적한 축산 환경조성으로 민원발생을 줄이고 가축분뇨 퇴·액비 생산과 이용 활성화를 통한 자연 순환 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 6개 분야 14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사업별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개인 축산농가의 퇴비사 신축, 기계장비 구입 57개소에 22억 2,800만 원, 양돈농가의 가축분뇨 액비화를 위해 액비저장조 70기 설치와 원심분리기 20대 지원에 21억 9천만 원, 액비유통 활성화를 위해 액비유통센터 1개소와 살포차량 및 장비구입에 8억 원, 양질의 액비를 농경지에 살포 할 수 있도록 액비유통센터 28개소에 액비살포비(200천원/ha) 18억 원, 공동자원화 시설 신축 및 개보수에 18억 3,2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또 가축사육 및 분뇨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최소화하기 위해 분뇨살포용 미생물생산 시설설치 4개소에 5억 2천만 원, 가축분뇨 수분조절재 2,500톤 공급에 4억 원, 축산농가 악취방지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제 147톤 공급에 7억 3,300만 원을 지원해여 가축분뇨 악취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하는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재원별 투자금액은 국비 24억 원, 도비 14억 원, 시군비 32억 원, 융자 21억 원, 자부담 15억 원 등 총 106억 원이다.
지난해 경남도의 연간 가축분뇨 발생량은 411만 9천 톤으로 자원화율은 91%정도다. 도는 2020년까지 자원화율 94%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영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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