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협 양재석,조현석 부부.
대동농협 김영상,박귀숙 부부.
[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2월 ‘이달의 새농민상(像)’ 수상자로 관내에서 양재석·조현숙, 김영상·박귀숙 부부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산청군농협 조합원인 양재석(47)·조현숙(41) 부부는 사과와 딸기를 주요 작목으로 하고 있다. 활발한 작목반 활동을 통한 ‘차황사과’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 내 젊은 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해 대동농협 조합원인 김영상(61)·박귀숙(61) 부부는 현재 완숙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지역 내 수출농업인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점과 농협내부조직 및 여러 단체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의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부부를 선발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