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오른쪽 두 번째)이 안상수 창원시장(왼쪽 두 번째)에게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은 부산은행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창원시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5일 오전 창원시청을 방문해 안상수 창원시장에게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이 함께 기탁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모두 6000만원어치로 창원시가 추천한 지역소외계층 1200세대에 5만원권으로 나눠 지급된다.
손교덕 은행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 설날 차례상 장보기 지원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부산은행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창원시를 포함한 경상남도 18개 시·군과 울산광역시 총 4600세대에 2억3000만원 상당의 지역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