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신장열 군수와 기업체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7개 기업체와 ‘군민채용기업 임금지원사업 고용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일요신문] 울산시 울주군은 6일 오전 지역 7개 기업체와 ‘군민채용기업 임금지원사업 고용지원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오전 9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신장열 군수와 기업체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군은 ㈜뉴캐스트인더스트리 등 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20만원씩 최장 24개월간 임금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1월부터 실시 중인 ‘군민채용기업 임금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제조업)이 군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해 2년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조건이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 및 취업자에 대한 직·간접적인 지원을 통해 실업문제 해결과 한시적 일자리가 아닌 양질의 일자리(정규직 채용에 대한 지원)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은 임금지원 대상자가 200명이 될 때까지 가능하며, 임금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울주군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