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지역 교사 200명 대상, 자정 결의대회도 가져
이날 교육은 보육 교직원의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결의대회(결의문 낭독)에 이어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박초아 센터장의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의 이해’라는 주제의 강의와 울산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권선경 경위의 ‘아동학대 신고사례 및 신고절차’ 특강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신장열 울주군수 주재로 아동학대 예방 자정결의문 낭독을 통해 체벌·폭행 등 신체 학대는 물론 폭언·고함·욕설 등 정서적 학대 근절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진다.
군 관계자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울러 전체 보육교사의 사기진작을 위해 교육의 시간도 가졌다”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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