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데이나눔재단은 지난 5일 부산시 영도구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장학금 전달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제공=무학)
[일요신문] 좋은데이나눔재단(최재호 이사장)은 지난 5일 부산시 영도구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이날 부산광역시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어윤태 영도구청장과 좋은데이 강민철 대표이사(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 권기재 부산본부장 및 400여명의 영도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장학금 2,000만원 중 1,000만원은 행복영도장학회를 통해 ‘행복영도아카데미’에서 선발된 지역 우수인재 고등학생과 대학생 8명에게 전딜된다.
나머지 1,000만원은 향후 영도구 인재육성을 위한 ‘좋은데이 장학생’ 선발에 사용된다.
한편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지금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분야를 추진하고 있으며, 장학 사업을 통해서는 7,000여 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특히 어려운 가정환경의 중학생을 선발, 대학 졸업 때까지 10년간 멘토링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좋은데이 희망 장학생 프로젝트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대학 신입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좋은데이 강민철 대표이사는 “지역발전을 위해선 지역 및 국제사회를 선도하는 미래 인재가 많이 배출돼야 한다”며 “지역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