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위해요소 발굴 경진대회’는 평소 인천항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안전 위해요소나 그 개선 방안에 대한 제안, 그밖에 인천항 안전 강화를 위해 고칠 점 등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대회다.
경진대회 참가는 인천항을 이용하거나 항만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면 가능하다. 아이디어 및 제안 접수는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제출 아이디어가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면 3월 중 소정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안전보안팀 한경우 팀장은 “선정된 아이디어들의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검토해 예산운용에 반영하고 시설 및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고객이 안전한 항만을 만들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대회와는 별도로 인천항 안전 관련 신고와 제안을 할 수 있는 ‘안전위해요소 신고센터’도 홈페이지에 개설, 운영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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