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그룹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무학위드 임직원과 좋은데이 나눔재단 이사진 및 좋은데이 임직원 등은 지난 6일 창원시실내체육관에서 창원 LG세이커스 프로농구 단체관람으로 스포츠 문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무학)
[일요신문] 무학그룹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무학위드 임직원과 좋은데이 나눔재단 이사진 및 좋은데이 임직원 등은 지난 6일 창원시실내체육관에서 창원 LG세이커스 프로농구 단체관람으로 스포츠 문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신체적 불편함으로 평소 스포츠경기 관람이 어려운 장애인 근로자에게 스포츠 경기 관람을 통해 자활을 돕고자 진행됐다.
이날 열린 창원LG 세이커스 대 원주 동부 프로미의 경기를 좋은데이나눔재단 강민철 이사(무학 대표이사)를 비롯, 무학위드와 좋은데이 임직원 등이 함께 단체 관람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좋은데이나눔재단 강민철 이사는 “누군가에게 일상적인 경기 관람이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여가활동이 될 수도 있다. 장애인근로자 또한 스포츠경기 관람을 통해 많은 관중과 교감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위드는 무학에서 자본금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로 설립됐다.
특히 장애인 근로자의 편의를 고려해 생산설비 및 편의시설, 출입구 경사로 등에 10억 원을 투자해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